[충북=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 충북도학생교육문화원은 겨울방학을 맞아 도내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학부모와 함께하는 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학부모와 함께 사전대비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교실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운영되며 날짜별 40명씩 학생교육문화원 어린이안전체험관에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어린이안전체험관 누리집(http://safe.cbsec.go.kr)을 통해 6일까지 온라인 신청하면 되고, 날짜별 학생 20명(학생 1명 신청 시 학부모 1명 자동신청 됨)씩 선착순 모집된다.

참가학생들은 학부모와 함께 안전생활의 중요성을 알기 위한 ▲소화기체험 ▲화재탈출체험 ▲콘센트 안전커버 꾸미기 ▲도전 골든벨 등 생활 속의 안전훈련을 다양하게 체험한다.

안전체험관 관계자는 “유·초등학교 학생들의 사고나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교육이 필요하다”며 “어린 학생들이 직접적인 안전체험교육으로 안전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