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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군, 원예농업 육성지원 대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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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군, 원예농업 육성지원 대폭 확대
  • 오효진 기자
  • 승인 2014.01.03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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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년 보다 30% 늘어… 오는 17일까지 읍․면사무소 접수 -
[청원=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 충북 청원군이 선진 미래 원예농업 육성을 위해 원예유통 소규모 농가에 대한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군은 올해 원예유통 관련 7개 분야 46개 세부사업에 총사업비 128억1200만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 7개 분야 32개 세부사업에 투입된 98억3200만 원보다 30% 늘어난  규모다.
 
사업별로 살펴보면 △유통기반지원사업(소규모농산물저장고지원 등 4개 사업) 11억9000만 원 △로컬 푸드 직거래활성화지원(소농산지조직육성 등 3개 사업) 4억6000만 원 △품질고급화사업(규격출하포장재지원 등 2개 사업) 5억 원 △과수농가 육성(과실전문단지조성사업 등 7개 사업) 9억9200만 원 △원예농가육성(시설원예난방보급지원사업 등 19개 사업) 25억6380만 원 △특용작물생산지원(인삼농기계지원사업 등 7개 사업) 6억 원 △수출 육성(수출단지원 등 4개 사업) 1억300만 원 등이다.
 
군은 로컬 푸드 육성을 위한 소규모 강소농 육성에 초점을 두고 산지 기반시설 및 장비 지원과 지역별 특성에 맞는 품목단위 지원 사업으로 품질 고급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소비지 틈새시장 개척을 위해 직거래활성화와 해외 마케팅 지원 등을 통해 생산과 유통의 균형육성 지원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이를 위한 금년도 신규 사업에는 △로컬푸드직거래활성화사업(소농산지시설 및 장비 지원 사업 및 농가육성교육) △농산물품질고급화규격출하사업 △절임배추 천일염 지원 사업 △버섯시설현대화사업 △농산물품질고급화신선도유지제 지원 △해외판촉행사 지원 △과실전문단지 조성 △전통주발굴육성마케팅지원 등이 있다.
 
사업신청은 오는 17일까지 토지 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접수받으며,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원예유통분야사업시행지침’을 열람하면 대상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선진 미래 원예농업 육성을 위해 원예유통분야 사업이 대폭 확대된 만큼 소규모 농가가 사업신청에 적극 참여해 많은 혜택을 받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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