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동양뉴스] 한규림 기자=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오는 12~14일까지 초등학교 3~6학년과 중학생 등 청소년 120명을 대상으로 ‘꿈이룸 정보통신기술(ICT) 메이커 코딩교육 여름방학캠프’를 무료로 운영한다.
2일 시에 따르면, 이번 코딩교육은 여름방학 동안 부산 전역의 청소년이 고루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권역별 1개소씩 총 3개의 교육장을 구성했고, 강의는 부산정보문화센터 코딩교육 위촉강사가 진행한다.
제1교육장은 부산대학교 소프트웨어교육센터, 제2교육장은 동명대학교 소프트웨어교육센터이며, 오전 10시~오후 1시까지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오후 2시 30분~5시 30분까지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제3교육장은 부산정보산업진흥원(7층)이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오전 10시~오후 1시, 오후 2시 30분~5시 30분까지 나눠 실시한다.
교육용 프로그래밍 언어인 엔트리를 이용해 블록코딩을 이해하고, 센서보드를 활용해 자신만의 개성 있는 작품을 만들어 보는 등 논리력과 창의력을 높이도록 구성됐다.
참여 신청은 오는 8일까지 지역 3~6학년 초등학생이나 중학생이면 누구나 부산정보문화센터(http://www.busanicc.or.kr, 051-749-9446)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기적인 민·관·산·학 거버넌스 협력체계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 등 정보문화 사업을 발굴하고 시행해 부산시민의 정보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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