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 오명진 기자=강원도는 농식품부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 ‘2019년 대한민국 유기농스타 상품 경진대회’에서 철원 오대쌀이 전국 최고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품평회는 친환경농산물 생산농가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친환경농산물의 품질 향상 및 상품 다양화를 촉진해 소비를 확대하고자 매년 개최하는 행사이다.
도는 11개 농가에서 19개 품목을 출품해 대통령상을 포함한 3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품평회에는 친환경농산물 중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306점이 출품돼 당도·색·크기·맛·친환경인증 등을 엄격히 심사, 이 중 24점을 선정·시상했다.
도는 올해에도 16개 사업에 105억 원을 투자해 친환경농산물의 생산·가공·유통 및 홍보를 지원하고 있다.
박재복 도 농정국장은 “도 친환경농업이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한 단계 더 발전하고 도약하기 위해서는 친환경농업인의 조직화·규모화가 중요하므로 내년에는 광역단위 친환경 산지조직을 육성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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