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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日 수출 애로 상담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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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日 수출 애로 상담센터 운영
  • 이정태
  • 승인 2019.08.04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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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동양뉴스] 이정태 기자=경남도 오는 5일부터 일본 백색국가 제외에 따른 ‘경남 일본 수출애로 상담센터(1688-3360)’를 본격 가동한다.

4일 도에 따르면, 일본 수출애로 상담센터는 기업이 무엇부터 준비해야 하는지의 막막함을 해소해 주기 위해 테크노파크와 한국기계산업진흥원 영남지사, 중소벤처기업청, 경남무역, 경남KOTRA, 무역협회 경남본부, 창원상공회의소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개설한다.

또한, 전략물자관리원, 수출규제 애로신고센터(중기부), 소재부품 수급 대응 지원센터(산업부) 등과도 네트워크를 형성해 시, 군과 정보를 공유해 나간다.

이와 함께, 소재부품 실증예산(1000억 원 정도)을 소재부품기업이 많은 도에 우선 배정해 줄 것도 건의했다.

이와 관련, 도는 오는 5일 오후 3시 30분 비상대책 영상회의의 후속조치로 문승욱 경제부지사 주재로 시-군 부단체장 영상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백색국가 제외 결정에 따른 관련 정보제공 및 애로해소 지원, 부품 공급지원, 예산·세제·금융 지원 등 정부대응 방안을 공유하고 경남도가 긴급대응회의에서 논의한 대응방안을 설명한다.

시-군에서는 자체적으로 준비한 대응방안을 타 시-군과 공유하고 시-군의 건의사항도 수렴한다.

아울러, 정부의 추경예산이 통과됨에 따라 시-군의 대응 추경예산과 지방재정을 신속히 집행해 줄 것을 협조 요청한다.

도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제366회 임시회(오는 28일~다음 달 6일까지)에 상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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