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양뉴스] 강채은 기자=제주도 제주동부보건소(소장 오순옥)는 내달 1~30일까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개선과 건강생활 실천 유도를 위해 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한다.
23일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혈당, 혈압, 콜레스테롤 수치 측정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방법 등을 안내하는 레드서클 존(건강상담 부스)을 제주시청, 읍사무소, 재래시장, 사업장 등 지역 내 다양한 곳에서 운영한다.
또한, 심뇌혈관질환관리 주간 동안 동부보건소에 방문하면 자신의 혈관 건강상태를 확인해보고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동부보건소 담당자는 “심뇌혈관질환은 평소 큰 증상이 없어 악화될 때까지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선행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을 예방·관리하는 생활습관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기회를 통해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고 건강생활 습관을 기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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