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수는 우수 입상 학생 28명(도내 학생 21명, 타시도 학생 7명)과 지역우수 인재 발굴 육성을 위해 선발된 읍·면 지역 우수학생 10명 등 38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참가학생들은 미국 동부 지역 문화체험과 대학 탐방, UN본부 방문 등을 통해 글로벌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비전을 키우게 된다.
특히, 뉴욕에서 UN본부를 방문해 반기문 총장을 만나 세계를 향한 꿈을 키워보고 예일대, 하버드대, MIT 등의 대학을 견학하는 등 견문을 넓힌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가 학생들이 큰 꿈을 갖고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이 지난해 실시한 제7회 반기문 영어경시대회에는 전국에서 1,648명의 초·중·고생이 참여해 6월 15일 예선을 시작으로 9월7일 본선, 10월 25일 결선을 거쳐 최종 50명이 입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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