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15:02 (토)
‘울진 키토산한우’ 명품화 사업 박차
상태바
‘울진 키토산한우’ 명품화 사업 박차
  • 윤용찬 기자
  • 승인 2014.01.07 14: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진 키토산한우.
[경북=동양뉴스통신]윤용찬 기자= 경북 울진군은 ‘울진 키토산한우’ 명품화 사업을 추진한다.

7일 군에 따르면 군내에서 사육중인 한우 중 출하 6개월전 전 두수에 대해 ‘울진 키토산한우’ 사료를 급여해 육질개선 및 중량을 증대시켜 농가소득증대 및 울진명품 한우로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울진 키토산 한우’ 사료는 한우에 좋은 생균제에 울진대게껍질에서 추출한 키토산을 혼합해 한우의 소화기능 증대로 한우성장 및 육질을 좋게 해 소비자 입맛에 맞는 한우를 생산해 울진을 찾는 관광객 및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FTA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를 보호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울진지역에 소재한 (재)해양바이오연구소에서 생균제를 직접 생산 공급하고 축협사료공장과 경북대구한우조합 사료공장에서 생균제를 첨가해 맞춤형 사료를 생산해 축협 및 각 지역농협을 통해 농가에 공급하기로 했다.

농업인들은 기존의 사료급여와 같이 공급하면 되고 생균제 공급에 따른 비용 2억 전액은 울진군 예산으로 지원하므로 농가의 부담이 없다.

군 관계자는 “향후 효능분석 연구용역을 계획하고 있을 뿐 아니라 축산인들의 철저한 사양관리와 ‘울진 키토산 한우’ 에 대한 군민들의 사랑이 있을 경우 울진을 대표하는 또 다른 명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