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9 17:49 (월)
저소득층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 제공
상태바
저소득층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 제공
  • 오효진 기자
  • 승인 2014.01.08 12: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취업성공패키지’ 및 ‘희망리본사업’ 추진 -
[청원=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 충북 청원군이 관내 저소득층의 자립과 빈곤 탈출을 위해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군은 자립지원 직업상담사를 통해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주민들을 대상으로 개인별 욕구와 능력, 조건 등에 맞춰 대상자별 역량평가를 실시하고 심층면접을 거쳐 자활과 자립을 위한 직업 상담을 수행하고 있으며, 상담 결과에 따라 ‘취업성공패키지’와 ‘희망리본사업’을 연계해 추진하고 있다.
 
‘취업성공패키지’는 참가비와 훈련비, 교통비 등을 지급하면서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직장 적응력을 키워 취업과 창업을 촉진시키고 있다.
 
1단계 참여수당은 25만 원이 지원되며, 2단계 직업훈련 시에는 최대 300만 원까지 본인 부담 없이 지원된다.

또한 3단계 취업 또는 창업 시에는 성공수당 100만 원이 지원돼 구직자들의 취업의욕을 고취시키고 있다.
 
‘희망리본사업’은 취업을 위한 지원금 최대 100만 원을 실비로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지원금은 교통비, 사진 촬영비, 의복구입비 등 취업 준비에 사용할 수 있다.
 
‘취업성공패키지’의 신청자격은 만 18세부터 64세 이하 기초생활수급자와 최저 생계비 150% 이하 가구 구성원, 취업 취약계층(위치 청소년‧결혼이주여성‧여성가장‧장애인‧새터민‧출소자) 등으로 최저생계비 250% 이하 가구원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희망리본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 상위 계층에게 신청자격이 주어진다.
 
특히 군은 수급자들이 취업 후 탈 수급 되더라도 2년 간 교육급여와 의료급여 등을 보장하고 있으며, 월 10만 원씩 저축해 3년 후 약 1500만 원을 돌려받는 희망 키움 통장을 지원받도록 해 취업에 대한 걱정을 덜어주고 있다.
 
군 관계자는“저소득층 가구원들은 상당수가 수급 중단에 대한 두려움으로 취업에 대한 두려움을 갖고 있지만 직업 상담을 통해 적극적인 취업의 길을 모색한다면 자립이 가능하다”라면서“취업 성공을 위해 직업상담사와 부담 없이 취업상담을 진행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청원군청 주민생활과(☏043-251-3127)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군은 지난해 취업성공패키지 사업을 통해 33명 중 7명을 취업시켰으며, 희망리본사업으로 23명 중 3명을 취업시킨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