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9 17:49 (월)
청원군, 보훈가족 위한 아낌없는 지원
상태바
청원군, 보훈가족 위한 아낌없는 지원
  • 오효진 기자
  • 승인 2014.01.08 12: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각종 기념행사‧보조금 17억2600만원 투입
[청원=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 충북 청원군이 올해 17억2600만 원을 투입해 조국과 민족을 수호하고 자유와 평화를 위해 힘쓴 대한민국 영웅 보훈대상자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시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군은 국가보훈관리 및 지원예산 15억7400만 원을 들여 현충일 기념행사와 보훈가족 간담회, 국가유공자 및 상이군경회 지원, 보훈단체 전적지 견학, 6·25기념행사, 참전유공자 명예수당 지원, 독립유공자 조동식 선생 묘역정비 등의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7개 보훈단체에 1억5200만 원의 예산을 보조금으로 지원해 보훈가족 및 독립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전쟁한 참전한 유공자를 지원하는 등 보훈대상자의 명예를 기리고 군민들의 애국 및 애족정신을 고취시킬 계획이다.
 
박재기 6·25참전유공자 청원군 지회장은 “오늘날 우리들이 풍요롭고 행복하게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것은 국가를 지키기 위해 목숨 바쳐 싸우신 분들 덕분”이라며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서는 보훈가족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갖고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통합 청주시로 출범하는 오는 7월 1일부터는 청주시에 거주하는 참전유공자들도 현재보다 매월 3만원씩 인상해 청원군과 동일하게 8만원씩 참전명예수당을 지급 받게 되며, 독립유공자들도 현재보다 매월 7만원씩 인상해 청원군과 동일하게 10만원씩 독립유공자수당을 받게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