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동양뉴스]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는 공공체육시설 효율적 관리·운영 방안 용역 결과를 반영해 시에서 직영하고 있는 수영장 운영에 따른 불합리한 부분을 개선하고 많은 시민이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도록 운영 체계를 일부 개편해 다음해 1월 1일자로 개선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요변경 사항은 수영 및 아쿠아로빅 강습기간 등록을 무기한에서 2년 이수 졸업제 시행으로, 강습반을 4개반(초·중·상·고) 1조(월~금)에서 3개반(초·중·상) 2조(월·수·금, 화·목)로 구성 확대 개편해 보다 많은 시민에게 참여 기회를 확대한다.
또한 휴관일을 현행 월1회(매월 3주 일요일)에서 월2회(팔마 1·3주 일요일, 문화 2·4주 일요일)로 변경해 수영강사들의 휴식시간을 보장함과 동시에 휴관일에 일부 물교체, 청소 및 보수 작업 실시로 환경여건을 개선하고, 수영지도자 추가모집과 강습시간 연장 등 서비스 질을 높일 계획이다.
순천시 팔마체육관 및 문화건강센터수영장에는 수영 외에 헬스와 에어로빅, 배드민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며, 연인원 56만여명이 이용하고 있다.
최영룡 시 체육시설관리소 관리팀장은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여가선용 장소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순천시 수영장이 시민 건강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순천시 수영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시설관리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