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심사는 불필요한 예산낭비를 미리 막기 위해 발주 전 원가계산의 적정성을 심사·검토하는 제도로서, 시는 지난해 전체 338건의 계약심사를 통해 18억 5000만원을 절감하기도 했다.
사전·예방적 지도감사인 일상감사를 통해 사업 시행에 앞서 관련법령의 위반사항, 사업비 적정성 등을 사전 점검하고 행정적 낭비 요인과 시행착오를 사전에 예방함으로써 공사·용역분야 32건 17억5000만원 보조사업 분야 110건 132억원 중 5억9000만 원을 함께 절감했다.
박현숙 감사담당관은 “경주시의 재정을 건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사업비의 적절성과 적법성 심사로 예산집행의 효율성을 제고하는데 중점을 두고 업무를 추진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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