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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한·미 해병대 상륙훈련' 연례적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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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한·미 해병대 상륙훈련' 연례적 훈련
  • 오윤옥 기자
  • 승인 2014.01.10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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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위용섭 국방부 공보담당관이 대규모 한·미 해병대 상륙훈련과 관련해 브리핑하고 있다.     ©동양뉴스통신
국방부는 베트남 참전 50주년 행사와 관련해 보훈처에서 외교부와 함께 이 행사를 준비하고 있고, 베트남에서 이 행사와 관련해서 공식적으로 어떤 요청을 해 왔다거나 하는 사실은 외교부에 확인한 결과 없다고 밝혔다.
 
위용섭 공보담당관은 10일 오전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대규모 한·미 해병대 상륙훈련과 관련해서는, 키 리졸브와 독수리 연습은 전면전에 대비 한·미간 지휘절차와 전투수행능력을 숙달시키고, 미 증원전력의 한반도 전개를 보장할 목적으로 실시하는 연례·정례적 계획된 훈련이라고 전했다.
 
이는 방어적 성격의 훈련이고, 따라서 어떤 특정사안을 염두에 두고 훈련을 진행하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했다.

위 공보담당관은 키 리졸브 훈련과 독수리 연습 관련해서 예년과 작년과 비교하면 훈련 규모 같은 것이 어떻게 변화가 있는지 묻는 질문에는 "현재 훈련 일정과 규모, 어떤 시나리오로 진행할지에 대해서는 아직 협의가 진행 중에 있다"고 답했다.

한편 한국과 미국 국방부는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에서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제5차 한·미 정보통신기술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한·미 정보통신기술 포럼은 정보화 분야 교류와 협력을 위해서 지난 2008년 2월 양해각서를 체결한 이후 2009년부터 정례적으로 실시해 왔다.
 
이번 포럼에서 한국 측은 김광우 기획조정실장, 미국 측은 테레사 타카이 정보화차관보를 대표로 국방 정보 정책 현황과 정보통신기술 네트워크 발전 방안 등에 대해서 논의할 예정이다.
 
동명부대 14진 장병에 대한 파병환송식이 오늘 오후 2시 인천 소재 국제평화지원단에서 개최된다.
 
오늘 환송식은 육군참모총장 주관으로 파병장병 300여명과 가족, 군 관계자 등 900여명이 참석한다.
 
동명부대 14진은 1월 하순과 2월 초에 각각 2개 제대로 나뉘어져서 레바논으로 떠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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