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시 축하화환 대신 받은 백미 10㎏ 20포 기증
[대구=동양뉴스]서주호 기자=대구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지난 23일 대명휴요양병원에서 구청장실을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백미 10㎏ 20포(60만원 상당)를 기증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한 백미는 대명휴요양병원(남구 대명로 86)이 지난 8월 병원 개원식에서 축하화환 대신 받은 쌀을 모은 것이다.
대명휴요양병원 한석 원장은 “축하화환으로 개원식을 화려하게 장식하기 보다는 개원을 축하해주시는 분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정을 나누고 싶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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