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공예, 꽃차만들기 등 체험활동 제공
[서귀포=동양뉴스] 강채은 기자=제주 서귀포시는 농어촌체험·휴양마을 사업자로 표선면 토산 1리를 신규 지정 했다.
농어촌체험·휴양마을 사업은 마을의 자연환경이나 전통문화 같은 부존자원을 활용하여 도시민에게 체험과 휴양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마을협의회 또는 어촌계가 주체가 되어 대표자 선정·마을 규약 제정·협정서 및 사업계획서 작성 등 필요한 사항을 갖추어 지자체로 신청할 수 있다.
2일 시에 따르면, 이번에 신규 지정된 토산1리 마을회에서는 숙박 및 음식 뿐 아니라 도자기, 유리공예, 꽃차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준비해 도시민들이 농촌에서 할 수 있는 여러가지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농어촌체험·휴양마을 사업자로 지정되면 숙박시설 운영, 음식물 판매 등에 따른 관계법령의 규제를 배제하거나 완화할 수 있으며, 화재 및 체험안전 보험가입 등을 국가와 지자체에서 지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11개의 마을이 농어촌체험·휴양마을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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