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동양뉴스] 우연주 기자 = 경기 고양시는 오는 17일까지 고양시 킨텍스 제 1전시장에서 열리는 '메가쇼 2019' 시즌2에 참가해 10개 사회적경제기업과 함께 고양시 사회적경제공동관 ‘다다켓(多多-ket)’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다다켓은 고양시 사회적경제기업 통합브랜드로, 고양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다양한 마켓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많은 가치를 준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이번 공동관에는 나루코, 아트앤크래프트, 웍스994, 농업회사법인 산천초목팜㈜, 공예작가협동조합 공방라인, 바늘꽃협동조합, 슬로패션협동조합, 고양시브랜드관광상품협동조합, 아트마켓공예 협동조합, 고양시 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가 참여한다.
지난 6월 메가쇼 킨텍스 시즌1 참여 시 처음 ‘다다켓’이라는 이름으로 공동관을 운영해 지난해 메가쇼 시즌1 대비 3배 이상의 매출 향상과 대규모점포의 입점 제의를 받아 올해 9월 롯데마트 고양점과 11월에는 롯데백화점 일산점에 고양시 사회적경제 공동판매장을 입점시키는 성과를 이뤘다.
시 관계자는 “이번 메가쇼 참가로 고양시 사회적경제기업 및 개별 참여 기업에게 새로운 판로 개척과 성장의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양시는 고양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함께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과 성장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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