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동양뉴스] 강채은 기자=전북 남원시는 이달 말까지 하반기 체납지방세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해 징수 목표 달성과 고질·상습체납자의 체납액 징수로 체납세금 최소화를 목표로 총력을 다하고 있다.
26일 시에 따르면, 정리기간 중 체납지방세의 일소를 위해 지난달부터 체납 안내문을 2회 발송했으며, 부동산, 채권압류 및 부동산 공매예고 통지와 7대의 차량공매를 통해 총 8억7800만원의 징수 실적을 올렸다.
또한, 자동차세 최소화를 위해 주간에 상시 체납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 및 기간 중 야간 영치도 실시해 112대 차량을 영치해 4800만원을 징수했고, 대포차량으로 단속된 차량에 대해서는 견인 후 공매 처분으로 대포차량 근절과 성실납세자의 권익보호에도 힘쓰고 있다.
마우천 재정과장은 “일제정리기간 중 체납지방세는 조세정의 차원에서 끝까지 추적해 총력 징수할 방침이며, 안정적 재원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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