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동양뉴스] 우연주 기자 = 경기 부천시박물관 6개관(교육·유럽자기·수석·활·펄벅·옹기)은 오는 21일부터 각 관을 방문하는 관람객 선착순 100명에게 ‘내년 감성달력 무료증정’ 행사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부천시박물관에서 제작한 이번 달력은 ‘감성’을 콘셉트로 박물관의 대표 유물들의 이미지를 사용해 심플하고 간결한 느낌을 살려 디자인됐다.
내년은 부천시박물관이 통합박물관으로 다시 태어나는 의미가 큰 해이다. 위치적으로 떨어져있는 부천시박물관의 6개관 중 박물관 3개관(교육, 유럽자기, 수석)을 현 부천옹기박물관 후면으로 이전 개관해 한 공간에서 다양한 컨텐츠를 전시관람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한다.
최의열 관장은 “올해는 부천시박물관의 아주 뜻 깊은 한해라 할 수 있다. 위탁기관이 부천문화원으로 바뀌면서 대내외적인 많은 변화를 겪었고 이는 박물관의 내실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며 "부천시박물관은 내년에도 명실상부 부천의 대표 박물관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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