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5시, 경찰서장실서 모범단원 2명에 표창 수여
[대구=동양뉴스] 오정웅 기자 = 대구 달서경찰서(서장 박종문)는 19일 오후 5시 서장실에서 '달서경찰서 어린이 명예경찰 연주단' 모범 단원 2명에게 표창을 수여한다.
'달서경찰서 어린이 명예경찰 연주단'은 2016년 '문화파출소 달서'가 개소한 후, '문화파출소 달서'만의 특색있는 프로그램 구성과 함께 어린이들의 재능발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7년 전국 최초로 창단돼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다.
그동안 '달서경찰서 어린이 명예경찰 연주단'은 ㈔대구 그랜드심포니오케스트라 박향희 단장의 지휘 아래, 2017년 4월 수성구 연호동 무료급식소 공연을 시작으로, 달서경찰서 지역치안협의회 식전 행사, 장애인을 위한 콘서트 연주, 이탈리아 시애나 시장 초청 공연, 대구지방경찰청 경찰의날 초청 연주, 경주 문화버스킹 공연, 대덕문화 행사 초청 공연 등 지금까지 20여회 공연을 실시해 왔다.
특히, 지난해 5월 달서경찰서 범죄피해자 지원 홍보대사로 위촉돼 경찰의 범죄피해자 지원 및 인권보호 활동에 대한 홍보도 적극적으로 해오고 있다.
박종문 달서경찰서장은 "'달서경찰서 어린이 명예경찰 연주단'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운영되고 있다는 점에 자부심을 갖고, 무료공연을 통해 봉사를 배우고 더 나아가 세계적인 음악가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