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양뉴스] 윤진오 기자=지난 18일 대구 남구에 위치한 대명마을문화창작소 4층에서는 10여명의 주민들이 수제청과 건강간식 만들기에 열기가 뜨거웠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10월부터 주1회 10회에 걸쳐 남구 주민들에게 손쉽게 가정에서 만들어 먹는 건강한 먹거리 만들기 수업으로 남구평생학습관에서 진행했다.
수업을 진행하는 권명숙 강사는 대구에서 건강한 먹거리 전도사로 널리 알려져있고, 대한민국산림문화박람회, 명품대구경북박람회 등에서 직접 개발한 먹거리를 초청 전시도 하고 있다.
수업을 수강하는 한 주민은 “무척 기다리는 수업이였는데 배울 수 있어 너무 기쁘다. 실습한 먹거리를 가족에게 간식으로 만들어 함께 먹을 수 있어 즐거웠고, 특히 에너지바, 황태포는 맛있고 건강에도 좋은 간식이였다. 앞으로도 이 수업을 계속 받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권명숙 강사는 “현재 식품안전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이 높아지고 나만의 음식을 만들어 먹겠다는 음식 개성시대가 열리면서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과일청과 건강간식을 요구하는 주부들이 많다. 여기에 맞게끔 연구와 노력를 계속해 더 많은 주민들에게 보급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저희 남구에서는 주민들의 건강과 복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진행할 예정이니, 주민들의 많은 참여바란다”고 했다.
기타 문의는 남구평생학습관(053-664-2302)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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