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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대구시 신청사 이전지 확정, 이태훈 달서구청장 감사인사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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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대구시 신청사 이전지 확정, 이태훈 달서구청장 감사인사 전해
  • 오정웅
  • 승인 2019.12.22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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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신청사, 달서구 옛 두류정수장 부지로 확정
달서구, 옛 두류정수장 부지 (사진 = 대구 달서구 제공)
달서구, 옛 두류정수장 부지 (사진 = 대구 달서구청 제공)

[대구=동양뉴스] 오정웅 기자 = 대구시청 신청사 이전지로, 달서구 옛 두류정수장 부지가 확정됐다.

신청사 이전의 후보지로는 북구의 옛 경북도청 부지, 중구의 현재 시청 부지, 달서구의 옛 두류정수장 부지, 달성군의 LH 분양홍보관 부지가 각축을 벌여 왔으며, 시민참여단의 심사를 거쳐 22일 오후 팔공산 맥섬석유스호스텔에서 달서구 옛 두류정수장 부지가 최종적으로 선정됐다.

환호하는 달서구청장 및 관계자들 (사진=대구 달서구청 제공)
환호하는 달서구청장 및 관계자들 (사진=대구 달서구청 제공)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250만 대구시민의 현명한 선택에 박수를 보낸다. 기쁨과 감격을 어떤 말로도 표현할 수가 없다. 우선 지난 1년간 대구시청사 유치를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해 주신 60만 달서구민 여러분에게 감사드리며, 옛 두류정수장 부지가 대구시 신청사의 최적지임을 알리기 위해 불철주야 뛰어 준 지역 국회의원 시·구의원을 비롯한 1200여 달서구 직원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지역 숙원사업 해결의 첫 단추를 꿰어주신 대구시장, 공론화위원장 및 공정한 심사를 위해 마지막까지 절치부심 했을 대구시 관계자 및 시민참여단 여러분께도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또 "대구 시민들이 원하는 대로 새로운 신청사가 옛 두류정수장 부지에 들어서면 문화와 휴식, 관광, 소통, 힐링의 공간이 될 것이며, 50여만평의 두류공원 리뉴얼사업과 연계한 문화·예술·관광·체육이 어우러지는 최고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대구의 새시대를 위한 세계적 랜드마크로 우뚝 서게 될, 신청사 완공까지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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