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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주거취약계층 동해형 행복임대주택이 책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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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주거취약계층 동해형 행복임대주택이 책임진다
  • 서인경
  • 승인 2019.12.23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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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보증금 200만원 지원, 월임대료는 주거급여에서 지원
동해시청 전경(사진=동해시청 제공)
동해시청 전경(사진=동해시청 제공)

[동해=동양뉴스] 서인경 기자=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매입임대주택 입주 신청 가구 중 임대보증금납부에 어려움이 있는 주거 취약계층(비주택 거주) 1가구를 선정해 지난 20일, 천곡동 소재 동해형 행복임대주택 입주를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동해형 행복임대주택은 임대보증금이 없어 입주를 하지 못하는 주거 취약가구에 200만원 한도 내에서 임대보증금을 지원해 매입임대주택을 우선 공급하는 사업이다.

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 강원지역본부 강릉지사(지사장 김방혁)간 업무협약 추진하고 있는 본 사업 임대보증금은 시 해오름 천사운동 기금으로 운영하고, 월임대료는 주거급여에서 지원한다.

장한조 허가과장은 “현재 동해형 행복임대주택에는 주거 취약계층 10가구가 입주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안전망 구축을 지원해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 및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내년 1월 15일까지 동절기 취약계층 등 비주택(농막, 여인숙, 쪽방 등) 거주 가구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해 주거복지 사각지대 제로화를 위한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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