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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내년 전자태그(RFID) 기반 물품관리시스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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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내년 전자태그(RFID) 기반 물품관리시스템 도입
  • 윤진오
  • 승인 2019.12.2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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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까지 4년 동안 약 51억원 투입해 점진적 도입

[경북=동양뉴스] 윤진오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물품관리의 정확성과 업무처리의 신속성, 효율성을 위해 내년부터 ‘전자태그(RFID) 기반 물품관리시스템’을 도입한다고 26일 밝혔다.

전자태그(RFID) 기반 물품관리시스템이란 전자태그와 리더기를 이용해 물품 정보를 기록·보관 활용할 수 있도록 구축한 전자업무처리시스템이다.

전자태그(RFID, Radio Frequency Identificaton)는 안테나와 칩으로 구성된 태그에 관련 물품 정보를 저장하고 적용대상에 부착한 후 판독기를 통해 정보를 인식하고 처리하는 기술이다.

내년에는 도교육청 등 교육기관 55기관을 대상으로 5억6800만원의 예산으로 우선 도입한다.

2021년에는 258교에 15억4800만원, 2022년에는 254교에 15억2400만원, 2023년에는 254교에 15억2400만원 등 4년에 걸쳐 총 사업비 약 51억64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821개 기관과 학교에 순차적으로 전자태그(RFID) 기반 물품관리시스템을 도입한다.

또한 내년 3월부터 차세대지방교육행재정통합시스템인 ‘K-에듀파인 내 물품관리’가 개통됨에 따라 이와 연계해 재물조사를 손쉽게 할 수 있어 업무처리 신속성과 효율성이 기대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전자태그(RFID) 기술을 적용한 물품관리시스템을 구축해 물품관리의 정확성과 투명성을 확보해 앞으로도 물품의 효율적 관리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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