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0 13:30 (금)
박대통령,인도·스위스 해외 정상외교 시작
상태바
박대통령,인도·스위스 해외 정상외교 시작
  • 구영회 기자
  • 승인 2014.01.15 13: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다보스 포럼 개막연설 통해 '창조경제비전·추진전략 소개
[동양뉴스통신]구영회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15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인도와 스위스를 국빈 방문에 이어 다보스 포럼에 참석하는 등 새해 첫 해외순방 정상외교를 시작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15일 오전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전용기 편으로 첫 번째 국빈 방문국인 인도 순방 길에 올랐다.
 
박 대통령은 프라남 무커지 인도 대통령의 초청으로 15일부터 18일까지 인도를 국빈 방문한다.
 
이번 인도 방문에서는 지난해 수교 40주년을 맞은 한인도 양국관계의 발전에 기초해 앞으로 40년을 내다보는 양국 관계 발전방향을 설정하고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외교 안보, 경제현안 등 모든 분야의 협력방안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박 대통령은 18일부터 21일까지 스위스 연방정부의 초청으로 스위스 베른을 국빈 방문한다.
 
스위스는 매년 유럽국가 위주로 1개국 정상만 국빈 초청해 왔으며 박근혜 대통령의 국빈 방문은 남다른 의미를 갖게 하고 있다.
 
박 대통령은 스위스 방문 기간동안 양국의 공통 관심사인 창조경제, 혁신, 교육 등 분야에서 협력강화를 위한 실지적인 방안들을 모색한다.
 
또한 1953년 정전협정 체계 이래 판문점 중립국감독위원회(NNSC)에 대표를 파견함으로써 한반도 평화와 안정에도 기여해 오고 있다는 점에 대해 감사를 표하고 한반도 신뢰프로세스에 대한 스위스의 이해와 지지를 확보할 계획이다.
 
박 대통령은 인도와 스위스 국빈 방문을 마친 후 스위스에서 열리는 제44차 다보스 포럼에 21일부터 22일까지 참석한다.
 
다보스 포럼은 글로벌 현안과 과제를 세계각국의 정상들과 재계, 학자 등 글로벌 리더들이 모여 논의하는 포럼의 장으로 '세계 최대 경제회의'라고 불리우고 있다.
 
박 대통령은 다보스 포럼 첫 번째 전체 세션에서 '창조경제와 기업가정신'을 주제로 개막연설을 한다.
 
박근혜 대통령은 창조경제비전과 추진전략을 국제사회에 소개하고 세계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의 모색을 위해 포럼에 적극 기여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