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동양뉴스] 최진섭 기자=충남 홍성군은 27일 올해 군정을 빛낸 10대 성과를 발표했다.
군은 올해 첫 번째 군정 성과로 청사 이전 대상지 확정을 꼽았다. 군은 미래천년 발전을 주도할 신청사 입지 선정을 위해 주민공모 후보지 10개소에 대한 1차 평가를 통해 5개소로 예비 후보지를 확정했다.
이어 5개 예비후보지에 대해 선관위와 업무협약을 맺고 전국 최초로 11개 읍·면 순회투표와 온라인 투표를 실시하고 전문가 평가 등을 통해 최종 입지를 이달 말 선정키로 했다. 내년 청사 기본계획이 수립되면 오는 2022년에 본격 청사 건립에 들어간다.
군은 이어 ▲충남 혁신도시 지정 7부 능선 통과 ▲내포신도시 광역행정·자족도시 도약 ▲전국 제일 친환경 유기농업 기반 확충 ▲국·도비 1조1403억원 확보 ▲역사 문화도시 위상 강화 ▲사람 중심 복지·건강 휴먼도시 기반구축 ▲‘청년이 행복한 사회’ 홍성군 청년정책 본격 시행 ▲지역과 계층 골고루 잘사는 균형발전 추진 ▲도로망 건설 등을 올해의 성과로 제시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많은 성과를 거양할 수 있었다”며 “주민 여러분이 체감하실 수 있도록 지역발전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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