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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동양뉴스통신] 이유진 기자 = 김영춘 민주당 부산진갑 지역위원장은 지난 14일 부산 상공회의소 3층 상의홀에서 ‘김영춘의 부산 희망 찾기’ 출판 기념회를 가졌다.
행사는 악기연주를 시작으로 김영춘 위원장에 축하를 전하는 과정을 거쳐 김 위원장이 앞으로 포부를 밝히는 것으로 마무리 지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강금실 변호사는 “올해가 푸른 말띠 해이다. 큰 뜻을 펼치고 큰 리더가 되길 바란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손학규 민주당 상임고문은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의 ‘담대한 희망’이라는 저서처럼 김 위원장도 담대한 용기로 옳은 길을 걸어가는 사람이다”며 “가야할 길이라면 당당하게 걸어가기를” 당부하며 김 위원장의 행보를 격려했다.
또 다른 지인은 “김 위원장은 서울에서 고향인 부산까지 큰 목표를 세워 내려왔다”며 “부산에서 청마의 기수가 되어 바꿀 수 있는 기회가 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뜻을 내비쳤다.
이에 김영춘 위원장은 “저는 제 고향인 부산에 불을 지르기 위해 돌아왔습니다. 잠자는 부산시민들의 에너지를 일깨워서 다시 역동하는 부산으로 만들 것을 확신한다”며 2014 부산특별시의 꿈을 외쳤다.
이날 행사장에는 많은 취재진과 방문한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한편 김 위원장은 지난해 6월 중순부터 6개월여 동안 부산의 현장 곳곳을 누비며 다닌 과정과 기록을 ‘김영춘의 부산 희망 찾기’에 담았으며 정책적 대안과 비전도 함께 제시돼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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