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 청원군의회는 갑오년을 맞아 첫 번째 임시회인 제210회 청원군의회 임시회를 오는 20일부터 9일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임시회 2013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과 2014도 주요업무계획 업무보고와 조례안 등 5개의 안건을 처리하게 된다.
 
21일 2차 본회의에서는 기획홍보실을 시작으로 24개 실과단소에 대해 군정을 정확히 파악하고 이해하여 투명한 행정 집행을 유도하기 위해 2013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과 2014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27일까지 받고, 주요 사항에 대하여 질의 답변을 할 예정이다.
 
22일에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청원군 지방공무원 정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청원군 공공개발사업 편입지역 이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5개의 안건을 심사할 계획이다.
 
이날 본회의 개의에 앞서 이의영 청원군의회 의장은 개회사에서 금년 7월 1일이면 우리 모두의 염원과 소망을 담은 통합 청주시가 출범하는데 주변 도시보다 발전하기 위해서는 “청원·청주시” 주민들의 공동체 의식을 바탕으로 지역의 경쟁력과 자생력을 높여 나가야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청원군의회에서는 마지막까지 청원·청주상생발전방안 39개항 75개 세부사업이 통합시 출범 전까지 합의사항들이 하나도 빠짐없이 철저하게 이행될 수 있도록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해 나갈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