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8 18:13 (수)
특허청-국제협력단(KOICA), 업무협약 체결
상태바
특허청-국제협력단(KOICA), 업무협약 체결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2.04.05 12: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특허청(청장 이수원)과 한국국제협력단(이사장 박대원)은 4월 6일 개도국의 지식재산분야 지원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는 업무협력약정(MOU)을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식재산분야 전문성을 보유한 특허청과 무상원조사업 전담 시행 기관인 국제협력단이 협력하여 개도국의 지식재산 역량 강화 등 지식재산을 활용한 개도국 지원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앞으로 특허청과 국제협력단은 개도국의 지식재산 인재양성을 위한 지식재산 교육 지원, 특허 행정 역량 강화를 위한 특허 행정 정보화시스템 구축 및 개도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적정기술 개발·브랜드 지원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

* ‘적정기술(Appropriate Technology)’이란 최빈국과 개도국의 가난한 이들이 바로 쓸 수 있도록 만들어진 단순하지만 효용이 큰 기술을 말한다.

특허청은 30여개 국가에서 활동 중인 국제협력단 해외 봉사단을 활용하여 개도국의 지식재산 지원 수요 발굴 경로를 다양화하고, 공적개발원조사업(ODA)과의 연계를 통해 사업의 효과를 제고할 계획이다.

또한 국제협력단은 특허행정 노하우 및 특허 정보 시스템 등 특허청의 강점을 활용해 ODA 사업 모델을 다양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수원 특허청장은 “특허청이 가진 경험과 기술이 개도국 지원 사업에 충분히 활용되어 개도국의 지식재산 제도 선진화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