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1일 까지 ‘설 선물 반송센터’ 운영
[광양=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광양제철소(소장 백승관)가 설 명절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선물 반송센터’ 를 열고 윤리적 명절문화 정착에 앞장선다. 광양제철소가 매년 설과 추석등 명절 기간에 운영하는 ‘선물 반송센터’ 는 임직원들이 고객사, 공급사등 이해관계자로 부터 받아 미처 돌려 보내지 못한 선물을 일괄 접수해 반송하고 있으며, 발송인이 분명하지 않아 반송이 곤란한 품목은 외부에 기증하거나 추후 사내경매를 통해 수익금 전액을 사회공헌기금으로 기탁하고 있다.
박찬훈 POSCO광양제철소 홍보담당관은 “선물 반송센터 운영이 10년이 넘었지만 설과 추석은 없던 인심도 살아나는 우리 고유의 민속명절이라는 정서 때문에 아직도 소수의 이해관계자들이 선물을 보내오고 있다”며 “포스코는 지난 2003년 포스코 윤리규범 선포한 이후 통상적 수준 이하의 저가의 선물도 주고 받지 않도록 하고 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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