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싱부레 수파니치보라파치(태국) |
[경북=동양뉴스통신] 윤용찬 기자= (재)경주문화재단은 21일 한-아세안센터와 공동으로 한국과 아세안 10개국 작가들의 현대 사진 및 미디어 작품을 소개하는 ‘한-아세안 현대 미디어아트전’ 을 경주예술의전당 알천전시장에서 개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시차: 변화하는 풍경, 방랑하는 별' 이라는 주제로 아세안 10개국 18명 작가의 작품과 한국작가 5명이 아세안 2개 국가를 방문해 촬영한 사진 및 미디어 작품을 포함, 총 90여점이 선보인다.
전시 작품에는 현실의 단면이 포착돼 있을 뿐 아니라, 예술가들이 바라본 세상의 아름다움과 추함, 갈등과 화합, 변치 않는 과거에 대한 존중과 다가올 미래에 대한 기대가 담겨 있다.
박태수 사무처장은 “최근 국제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동남아 예술작품을 우리 경주시민들이 향유할 수 있게 돼 기쁘다” 며 “향후 한-아세안센터와 공연․전시 분야에서 다각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한-아세안 현대 미디어아트전’ 은 2월 23일까지 진행하며 입장료는 무료다. 개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과 설날 연휴는 쉰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