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양뉴스통신] 서기원 기자= 경기 평택시(시장 김선기)에서는 지난 2011년부터 꾸준하게 '행복=나눔, 일촌맺기'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시에 따르면 과중한 학습부담, 신체활동 감소, 불균형한 영양섭취 등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인해 표준성장곡선 미달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맞춤운동, 영양 및 생활습관 교육을 진행하여 체력 증진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2011년부터 611명의 초등학교 4, 5, 6학년을 선발해 체성분 ․ 성장판검사, 식생활평가를 실시한 후 상․하반기 12주간 농구, 축구, 놀이체육, 바른자세 스트레칭 교육 및 실내 뉴스포츠 활동을 진행했으며, 방학 중에도 희망자를 대상으로 4주 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지난 3년 동안 저소득층 저 신장아 10명을 LG복지재단에서 소아내분비학회 이병철 박사(평택성세병원)의 추천으로 성장촉진 홀몬제를 1년간 무료로 지원하여 많은 성장 효과를 거두었다.
 
 2013년 어린이 성장 프로그램 운영성과는 신장(키)은 12주 동안 평균 2.0cm 증가, 식생활변화 8.2%증가, 규칙적인 운동실천율은 11%증가하였고, 만족도는 97%를 보였으며, 94%가 주변에 권유 의향이 있음을 보였다.
 
2014년 1월 20일부터 방학 중 어린이 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3월중에는 표준성장곡선미달 4,5,6학년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