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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자리의 향방은...GS칼텍스와 현대건설 1일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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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자리의 향방은...GS칼텍스와 현대건설 1일 격돌
  • 송성욱
  • 승인 2020.03.01 11: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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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뉴스] 송성욱 기자 = GS칼텍스와 현대건설이 1위 자리를 놓고 마지막 맞대결을 갖는다.

GS칼텍스의 강소휘 공격을 현대건설 양효진과 헤일리가 블로킹으로 맞서고 있다(사진=GS칼텍스 제공)
GS칼텍스의 강소휘 공격을 현대건설 양효진과 헤일리가 블로킹으로 맞서고 있다(사진=GS칼텍스 제공)

지난달 27일 GS칼텍스는 김천 실내체육관에서 한국도로공사를 상대로 3-1로 승리하며 1위 탈환에 성공한 반면 현대건설은 전날 수원 체육관에서 흥국생명에게 3-0으로 패하며 GS칼텍스의 1위 수성을 구경만 해야 했다.

이에 현대건설은 양효진과 헤일리를 앞세운 높이를 활용한 공격으로 GS칼텍스 진영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며, GS칼텍스는 서브와 수비로 현대건설을 흔들고 러츠와 강소휘의 공격으로 차곡차곡 점수를 쌓아간다는 전략이다.

GS칼텍스의 차상현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항상 응원해주시는 팬들을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GS칼텍스만의 배구를 선보이겠다”라는 각오를 밝혔고,

GS칼텍스 에이스 강소휘는 “공격에서나 수비에서나 자신감을 갖고 경기에 임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남은 경기 끈질긴 플레이로 경기에 임해 반드시 승리하겠다”며 승리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현재 두 팀의 맞대결에서 GS칼텍스가 3승 2패로 현대건설을 근소한 차로 앞서고 있지만 배구공이 둥근 만큼 경기가 시작되면 어느 방향으로 굴러 갈지 아무도 모르기에 1일 오후 4시 수원체육관에서 있을 양 팀의 자존심 싸움에 배구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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