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 송영두 기자 =경기 과천시에서 신천지 신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일 과천시청에 따르면 확진자는 30대 남성으로 문원동에 거주한다고 전했다. 이 남성은 지난달 16일 과천 신천지예수교회 12시 예배에 참석한 신도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세 번째 확진자(30대, 남성, 문원동)는 2월 16일 과천 신천지예수교회 12시 예배에 참석한 신도이며 29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확진자는 경기도 수원의료원 음압병동으로 이송되었으며 밀접접촉자 3명에 대해서도 검사를 실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아 현재는 자가격리중"이라고 밝혔다.
시는 즉각 방역에 나서 1일 오전 9시 30분부터 확진자 거주지 주변에 대한 긴급 방역을 실시하였고 역학조사를 통해 접촉자에 대해 추적 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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