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일 하루만 개최해 시급 요하는 안건 우선 처리
[청주=동양뉴스] 노승일 기자 = 충북 청주시의회(의장 하재성)는 2일 의장, 원내대표, 운영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장단 회의를 열어 제50회 임시회를 원포인트 회의로 개최키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시의회에 따르면, 오는 6일 의회 운영위원회에서 일정과 안건을 최종 결정한다는 것.
청주시의회는 오는 16일부터 23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50회 임시회를 개최해 조례안 심사와 행정사무감사 조치결과 보고의 건 등을 처리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세가 잦아들지 않고 있어 16일 하루만 개최해 시급을 요하는 안건을 우선 처리하기로 했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예방에 집중하기 위해 임시회 참석 범위를 회의 안건과 직접 관련된 부서장만 참석 요구하기로 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하도록 하는데 뜻을 모았다.
한편, 청주시의회는 4월 20일 개최 예정인 제51회 임시회 기간을 3~4일 정도 연장해 제50회 임시회에서 처리하지 못한 행정사무감사 조치결과 보고와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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