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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지역아동센터 휴원 아동에게 급식꾸러미 빈틈없이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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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지역아동센터 휴원 아동에게 급식꾸러미 빈틈없이 전달
  • 강보홍
  • 승인 2020.03.10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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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비, 아동급식카드 사용기간도 오는 22일까지 연장 지원
지난 9일, 창녕군 관계자가 명리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아동급식 현장에서 종사자를 격려하고 있다(사진=창녕군 제공)
지난 9일, 창녕군 관계자가 명리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아동급식 현장에서 종사자를 격려하고 있다.(사진=창녕군 제공)

[창녕=동양뉴스] 강보홍 기자 = 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코로나19 여파로 휴원 중인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아동 급식 지원 현황을 파악했다.

관내 지역아동센터 8개소는 휴원 중에도 센터장과 종사자가 정상근무를 하고 있으며, 돌봄이 필요한 아동에 대한 긴급돌봄을 실시하고 미등원 아동의 생활 모니터링과 비상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농촌지역의 구매 여건을 고려해 주 단위로 간편 식사를 할 수 있는 부식 꾸러미를 마련해 직접 가정으로 배달하면서 안전도 함께 챙기고 있다.

창녕군은 아동 결식을 예방하기 위한 ‘코로나19 대비 아동 급식 지원 대책’을 수립하고 아동의 생활실태에 따라 맞춤형 급식 지원을 고려해 부식과 도시락 등을 배달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특히 개학 연기로 식사를 하지 못하는 아동을 위해 방학 중 급식 기간을 오는 22일까지 연장해 ‘아동급식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1일 사용금액도 1만5000원에서 3만원으로 확대 지원하고 있다.

한정우 군수는 “아동 급식 위생관리를 빈틈없이 하고, 대상 아동의 가정에 직접 전달해 돌봄과 급식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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