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2 18:09 (목)
충남교육청, 교육사랑카드기금 9억6760만원 학생복지에 전액 지원
상태바
충남교육청, 교육사랑카드기금 9억6760만원 학생복지에 전액 지원
  • 최진섭
  • 승인 2020.03.12 13: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남교육청은 12일 농협은행 충남본부로부터 지난해 충남교육사랑카드 사용으로 조성된 기금 9억6760만원을 전달받았다. (사진=충남교육청 제공)
충남교육청은 12일 농협은행 충남본부로부터 지난해 충남교육사랑카드 사용으로 조성된 기금 9억6760만원을 전달받았다. (사진=충남교육청 제공)

[충남=동양뉴스] 최진섭 기자=충남교육청은 12일 농협은행 충남본부로부터 지난해 충남교육사랑카드 사용으로 조성된 기금 9억6760만원을 전달받아 전액 학생 복지사업에 사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교육청에 따르면 충남교육사랑카드 기금은 교육청, 농협충남본부, BC카드사가 제휴·협약을 체결해 도교육청 산하 기관과 교직원이 사용한 카드사용금액 중 일정 금액을 적립해 조성된 것으로, 지난 10년간 모두 70억원 가량이 학생 복지사업에 사용됐다.

교육청은 올해의 경우 기금 9억6760만원이 모금돼 역대 최고를 기록했으며, 이는 교육청 법인카드와 교직원들의 개인카드 사용이 활성화된 결과라고 분석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가정환경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복지기금으로 전액 지원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학생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모금된 기금은 교육취약계층학생지원, 난치병학생지원, 다문화가정교육지원, 학생안전사고지원 등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