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 송영두 기자 = 서울 성북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추가됐다.
성북구청은 12일 오후 종암동에 거주하는 23세 남성 A씨가 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관내 확진자는 총 9명이다.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A씨는 해외 여행력이 없고 친척집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확진자는 현재 양천구 소재 서남병원으로 이송되어 격리치료중이다.
확진자의 지인 및 가족은 코로나19 검사 결과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으며 자가격리 조치됐다.
구 관계자는 "확진자의 자가격리 장소와 주변을 방역 소독했다"며 "접촉자와 이동경로 확인을 위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라며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 즉시 시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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