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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2020년 제1회 검정고시 시험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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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2020년 제1회 검정고시 시험 연기
  • 서인경
  • 승인 2020.03.13 16: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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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월 9일 시험, 6월 2일 합격자 발표
(포스터=서울교육청 제공)
(포스터=서울교육청 제공)

[서울=동양뉴스] 서인경 기자=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2020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검정고시’ 시험일을 내달 11일에서 5월 9일로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13일 교육청에 따르면 시험일정 변경사항은 시교육청 홈페이지(www.sen.go.kr)에 공고되며, 응시자에게 문자메시지로 안내된다.

코로나19의 확산 방지, 응시자와 국민의 건강과 안전, 상급학교 진학 희망자의 학습권 보장 등을 고려해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 관계기관은 협의를 통해 시험 연기를 결정했다. 

온라인접수 수험표 출력은 내달 24일부터 가능하다. '2020년 제1회 검정고시 시험 일정 변경에 따른 응시자 유의사항 및 시험장 고사실 배정현황'이 공지 될 예정이다. 특히 ‘응시자 유의사항 안내’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응시제한 대상자 및 안전 수칙이 포함될 예정이므로 응시자는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기존 원서접수는 유효하며, 응시자는 접수 시 선택한 고사장에서 오는 5월 9일에 시험을 치르게 된다. 합격여부는 6월 2일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교육청은 코로나19 확산 예방 및 시험장 방역 대책을 수립해 안전한 시험시행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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