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17:26 (금)
부산시, 코로나19 극복 격려물품 전달 '안녕 캠페인' 확산
상태바
부산시, 코로나19 극복 격려물품 전달 '안녕 캠페인' 확산
  • 허지영
  • 승인 2020.03.18 08: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BNK 부산은행 의료진 격려물품 전달, 부산시청 제공)
BNK 부산은행 의료진 격려물품 전달(사진=부산시청 제공)

[부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기업, 단체, 기관 등이 자발적으로 ‘안녕 캠페인’에 동참해 취약계층 및 의료진들을 응원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안녕 캠페인’은 행정안전부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에서 안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시민 주도의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하고자 지난해부터 범정부 차원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업의 물품 지원에는 BNK부산은행, 한국주택금융공사, 정관장 전포점, 이롬플러스가 동참했다. 자원봉사단체인 재난대응봉사대, 원봉공회 부산지회가 참여해 의료진과 취약계층 물품 지원을 이어나갔다.

5개 여성단체 협의체(여성단체협의회, 여성연대회의, 여성단체연합, 여성NGO연합회, 구군 여성단체협의회)는 동아대학교병원 1500명·해운대백병원 1000명에 생수·과일 등을 전달했다.

또 부산여성자원봉사연합회는 구·군 보건소 선별진료소 의료진 등 1600명에 다과를, 부산여류시인협회에서는 개금백병원을 찾아 생수·과일을, 부산여성리더1040회는 고신대학병원을 찾아 누룽지탕 1000개를 전달하며 의료진을 격려했다.

오는 28일에는 791버거트럭이 해운대구 반송복지관에서 취약계층을 위해 햄버거 100개를 전달할 예정이며, 이마트 연제점에서도 취약계층을 위해 1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오거돈 시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민간 영역에서 안녕 캠페인에 자발적으로 동참하고 있다”며 “위기의 상황에서도 서로 격려하고 도와주는 정이 넘치는 부산시민들의 힘과 저력으로 코로나19를 조속히 극복할 수 있도록 시도 모든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