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동양뉴스] 우연주 기자 = 경기 부천시는 18일 코로나19 확진환자가 1명 추가 발생해, 관내 누적 확진환자는 완치환자 9명을 포함해 42명이라고 밝혔다.
확진환자 A씨는 괴안동에 거주하는 40대 여성(부천 42번)으로, 관내 19번째 환자(구로구 소재 콜센터 관련)의 접촉자로 지난 8일 생명수 교회의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8일 자가격리 중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증상이 발현돼 재검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의 자택 및 인근 지역은 방역소독을 완료했으며,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추가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부천시는 코호트 격리 중인 부천하나요양병원에 의료서비스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의료·방호물품, 식자재 공급 등을 지원하고 있다.
장덕천 시장은 "공동체의 안전을 위해 종교집회 등 다중집합 행사를 자제해주시기 바란다”며 “시민들도 함께 코로나19로부터 지역사회 공동체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힘써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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