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공사에 따르면, 용인역북도시개발사업(처인구 역북동 명지대 앞 42만여㎡)은, 올해 들어 리턴권 문제가 해결되고 공동주택 사업자가 건립승인을 받는 등 사업의 큰 전환점을 맞고 있다.
공사가 현재 공급중인 공동주택용지는 용적률220%로 3.3㎡ 당 용지가격은 700~800만원 대이지만 지난 연말 이후 한시적으로 시행중인 선납할인율 7%를 적용하면 약17%의 토지가격 할인효과가 있다.
또한 B,C,D블록(113㎡, 60㎡~85㎡이하 2845세대) 공동주택용지 매입자격기준을 주택건설사업자에서 실수요자로 확대하여 재공고에 적용함에 따라서 주택조합 등의 참여가 가능하게 되어 시장대응성이 높아질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이 밖에도 공사는 미분양 주택용지 가격에 대한 재감정에 착수해, 현재 부동산 시장의 최신 상황과 요구를 분석, 반영해 새로이 추진기준을 세워 매각노력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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