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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역북지구 활기찬 재시동 발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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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역북지구 활기찬 재시동 발걸음
  • 조영욱 기자
  • 승인 2014.01.23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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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동양뉴스통신]조영욱기자= 경기 용인도시공사가 토지리턴대금을 전격 반환함에 따라 역북도시개발사업 재추진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22일 공사에 따르면, 용인역북도시개발사업(처인구 역북동 명지대 앞 42만여㎡)은, 올해 들어 리턴권 문제가 해결되고 공동주택 사업자가 건립승인을 받는 등 사업의 큰 전환점을 맞고 있다.

 공사가 현재 공급중인 공동주택용지는 용적률220%로 3.3㎡ 당 용지가격은 700~800만원 대이지만 지난 연말 이후 한시적으로 시행중인 선납할인율 7%를 적용하면 약17%의 토지가격 할인효과가 있다. 

 또한 B,C,D블록(113㎡, 60㎡~85㎡이하 2845세대) 공동주택용지 매입자격기준을 주택건설사업자에서 실수요자로 확대하여 재공고에 적용함에 따라서 주택조합 등의 참여가 가능하게 되어 시장대응성이 높아질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이 밖에도 공사는 미분양 주택용지 가격에 대한 재감정에 착수해, 현재 부동산 시장의 최신 상황과 요구를 분석, 반영해 새로이 추진기준을 세워 매각노력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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