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사관학교 등 6개 기관 방문
[청원=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 충북 청원군은 23일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향토방위와 치안 질서 유지에 힘쓰고 있는 군·경시설을 방문했다.이날 이종윤 청원군수 등 청원군통합방위협의회 위원 5명은 공군사관학교와 육군기무부대, 공군제17전투비행단, 상당·흥덕·청남경찰서 등 6개 기관을 방문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 군수는 “북한의 안보 위협에도 군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것은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군 장병들 덕분”이라며 고마움을 표하고 “국방 수호를 위해 민·관·군이 각자 소명을 충실히 이행해 나가자”라고 말했다.
이어 3개 경찰서에 대해서는 “군민들이 설 명절을 안심하고 보낼 수 있도록 명절 전 후 특별방범활동에 특별히 신경 써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청원군은 해마다 설과 추석 2회에 걸쳐 경찰과 군 장병들을 위문 격려해오고 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