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조직위사무국이 정식 출범하는 현판식 개최     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괴산=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 2015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조직위사무국이 정식 출범하는 현판식을 23일 개최했다. 지난 15일자 도 및 괴산군 인사에 따른 '2015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조직위'사무국이 도청 농협 별관 3층 개소돼, 그동안 사업자 등록 및 조직위 사무총장(조운희 농정국장 겸임) 인사 등을 마치면서 정식 출범하는 현판식 행사를 23일 개최했다.
 
현판식에서 조운희 조직위 사무총장은 지난해 11월29일 대내외에 선포된 '유기농 특화도 충북'정책목표가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통해 유기농산업이 충북 전역에 확산돼 6차산업화 되는 초석을 다져야 한다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아울러, 그동안 충북도가 성공적으로 개최해 온 엑스포 경험을 바탕으로 사전에 철저히 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향후 조직위 사무국은 각 지자체에서 성공적으로 유치된 국제행사를 중심으로 벤치마킹을 실시하고, 오는 28일과29일에는 공동개최자인 괴산군, ISOFAR(세계유기농업학회) 등과 조령산 자연휴양림에서 합동 워크숍을 갖는 등 본격적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2015년 9월18일~10월11일까지 괴산군 동진천변 일원에서 24일간 개최되며, '생태적인 삶 – 유기농이 시민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국내외 66만 명 관람, 250개 기업 및 단체 유치, 총1800억 원 규모의 경제효과 발생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