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동양뉴스] 한미영 기자 =전북 완주군이 ‘완주형 내일채움공제 참여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완주형 내일채움공제는 관내 중소기업과 사회적경제기업 핵심인력의 장기재직 유도와 근로자에게는 목돈 마련을 위한 제도로 근로자가 매달 12만원씩 5년간 납부하면 기업과 군 지원금을 합쳐 총 2040만원을 수령할 수 있다.
만 34세 이하 청년은 청년내일채움공제를 통해 지원받을 수 있으며, 만 35세 이상부터는 완주형 내일채움공제사업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내일채움공제(www.sbcplan.or.kr)를 통해 기업등록 후 근로자가 등록하는 방법으로 청약 신청하면 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만 35세 이상 기업의 핵심인력을 선발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내일채움공제 온라인 접수와 심사를 거친 후 근로자 청약 신청을 안내하면 된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코로나19 여파로 힘들어하는 기업에는 핵심인력 유출을 막고 근로자에게는 복지증진을 꾀할 수 있다”며 “중소기업 외에도 사회적경제조직들의 관심과 참여로 완주형 내일채움공제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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