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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지역혁신프로젝트 국비 42억원 확보…2160명 일자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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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지역혁신프로젝트 국비 42억원 확보…2160명 일자리 지원
  • 허지영
  • 승인 2020.03.24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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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 전경(사진=부산시청 제공)
부산시청 전경(사진=부산시청 제공)

[부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추가 공모에 선정돼 국비 11억원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고용노동부 주관 최대 규모 일자리 사업인 '지역혁신프로젝트' 사업에서 기존 확보된 국비 31억원에 이번 11억원을 추가 확보했다.

총 42억원의 2년 연속 전국 최대 규모이며, 올해에는 2160명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한다.

지역혁신프로젝트는 전국 17개 시·도가 지역의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명확하고 구체적인 핵심목표를 설정하고, 지역 특성과 산업 여건을 고려해 대규모 인적·물적 인프라를 투입하는 지자체 주도 일자리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에도 전국 최대 규모의 국비 33억원을 확보해 2000명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했다.

올해도 시는 국비 42억원과 시비 11억원을 포함한 총 53억원을 투입해 2개 프로젝트(혁신성장 일자리, 지역주도 일자리 창출), 7개 전략, 11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혁신성장 일자리 프로젝트는 지역전략산업 육성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인력수급 기반 구축과 함께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적 일자리를 지원해 1200명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한다.

지역주도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는 시 주력산업의 고도화와 고용위기 산업의 선제적 고용안정을 지원해 900명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목표이다.

일자리창업과 관계자는 “올해는 지역전략산업, 사회적일자리, 고용위기업종뿐만 아니라 최근 고용 이슈인 40대 퇴직자를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지역 내 일자리 지원기관의 역량을 총동원해 코로나19로 지친 일자리 시장이 회복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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