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3일부터 온라인 접수, 6일부터 방문 접수 시작
[대구=동양뉴스] 오정웅 기자 = 대구 서구(구청장 류한국)는 30일 오전 10시 '대구시 긴급생계자금' 신청방법에 관해 교육을 실시했다.
'대구시 긴급생계자금'은 내달 3일부터 5월 2일까지 인터넷(http://care.daegu.go.kr)으로 신청 할 수 있다. 또한 내달 6일부터 5월 2일까지 대구은행, 농협 전지점, 우체국 전지점, 행정복지센터 등을 방문해 신청 할 수 있다. 단, 내달 15일은 선거일로 방문신청이 불가능하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현재 대구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외국인 제외)으로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의 건강보험료를 납부하는 세대이며, 중위소득 100% 이하 건강보험료 소득판정기준은 2020년도 기준으로 노인장기요양보험료를 제외한 금액이다.
지원제외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긴급복지지원 대상자 ▲정규직 공무원 및 교직원·공공기관 임직원, 실업급여 수급지 ▲감염병 예방법에 따라 코로나19로 14일 이상 입원 또는 격리된 자에 해당되는 세대원이 1인 이상 있는 세대이다.
지급기간은 내달 10일부터 5월 9일까지이고 선불카드(50만원) 및 온누리상품권(50만원 초과분)으로 지급되며, 대구시 긴급생계자금 콜센터(803-8700), 달구벌 콜센터(120)를 통해 각종 상담이 가능하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코로나19 감염 방지와 혼잡을 피하기 위해 가급적 온라인으로 신청하고, 집에서 받는 인터넷 신청과 등기우편 수령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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