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양뉴스] 서인경 기자=서울시가 내달로 연기했던 '2020년 제1회 서울시 공무원임용 필기시험'을 오는 6월 13일 전국 공통으로 실시되는 '제2회 지방직 시험'과 병합해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병합실시 결정은 코로나19의 해외유입 등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고 시험은 지역제한이 없이 전국 응시생이 서울로 이동해 시험을 보기 때문에 자칫 수험생간 감염 시 전국으로 확산될 수도 있다는 점을 고려한 것이다.
제1회 시험의 선발 인원은 사회복지, 일반토목, 간호직 등 총 650명으로 오는 6월 13일 시행 예정인 제2회 지방직 정기시험의 동일직급·동일직류 선발인원과 합산해 선발할 예정이다.
시험일정 등 기타 변경되는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인터넷원서접수센터(gosi.seoul.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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