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17:26 (금)
1월의 관세인에 청주세관 임진명씨 선정
상태바
1월의 관세인에 청주세관 임진명씨 선정
  • 강주희 기자
  • 승인 2014.01.23 17: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국산 볼베어링 저가신고 업체 적발

▲ 1월의 관세인 및 유공자 왼쪽부터정기용, 윤혜영, 백운찬관세청장, 임진명, 강화구, 조영소    

[대전=동양뉴스통신] 강주희 기자 = 관세청은 유령회사를 운영하면서 중국산 볼베어링을 수입시 관세를 포탈하고 고의로 폐업한 업체를 적발한 청주세관 관세행정관 임진명(40세·남)씨를 1월의 관세인으로 선정·시상했다.
 
임씨는 자체 정보분석을 통해 A사가 수입실적을 초과해 해외로 초과 송금한 사실 등 관세포탈 입증자료를 확보하고 동 업체의 부동산 및 금융자산 보전압류 조치로 포탈세액 10억원 전액을 추징했다.
 
일반행정분야에는 북한산 불인정 소송건에 대한 추가자료 확보 및 적극적 대응논리로 승소하는데 기여한 서울세관 관세행정관 정기용(40세·남)씨가, 통관분야에는 중국에서 입국한 해외여행자 휴대품을 X-Ray 정밀검색을 실시, 마약류(메스암페타민 2.89kg)를 적발한 인천세관 관세행정관 윤혜영(48세·여)씨가 각각 선정됐다.
 
심사분야에는 철저한 건별 환급심사로 부당하게 관세 등을 환급받은 업체를 적발해 7억원을 추징한 부산세관 관세행정관 강화구(44세·남)씨가, 중소기업지원 분야에는 중소 수출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AEO 공인 신청 유도로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지원하는데 기여한 서울세관 관세행정관 조영소(55세·남)씨가 각각 선정됐다.

관세청은 열심히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매월 관세행정 발전에 공이 큰 직원을 이달의 관세인 및 분야별 유공직원으로 선정해 포상하고 있으며 이들에게는 인사 및 성과급 우대 등 각종 특전이 부여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