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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 공식 선거운동 첫날, 유세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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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 공식 선거운동 첫날, 유세 시작
  • 송영두 기자
  • 승인 2020.04.02 22: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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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참여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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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뉴스] 송영두 기자 = 4.15 총선 공식 선거운동 첫날, 여야의 유세운동이 시작됐다. 

여야 각 정당 후보들은 이른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시민들의 왕래가 잦은 주요 길목에서 첫 선거 유세에 나섰다.

현장 유세는 예전과 달리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자는 취지에서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시민당과 '국민을 지킵니다'라는 제목으로 공동 출정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이낙연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 시민당 이종걸·최배근·우희종 상임공동선대위원장 등 민주당과 시민당 지도부가 총출동해 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민주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방역·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정부·여당에 힘을 모아줘야 한다면서 '코로나 일꾼론'으로 한 표를 호소할 전망이다.

통합당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은 이날 0시 서울 중구 동대문시장, 을지지구대를 찾아 민생현장을 살폈다. 이에 앞서 황교안 대표는 전날 밤 11시 40분부터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선거에 임하는 각오 등을 밝혔다.

통합당은 이른바 '경제코로나 심판론'을 앞세워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를 제대로 극복하고 나라를 정상화하기 위해서는 이번에 반드시 문재인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면서 비례 정당인 미래한국당과 함께 표심을 파고들고 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이날도 국토 대종주 선거운동을 계속한다.

4·15 총선 공식 선거운동은 이날 오전 0시부터 14일 자정까지 13일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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