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 송영두 기자 = 6일은 전국이 맑은 가운데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3∼6도, 낮 최고기온은 13∼20도로 기온변화가 10도 이상으로 나타났다.
이날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낮부터는 기온이 오를 전망이다.
현재 기온을 살펴보면 서울이 3.4도, 춘천 영하 0.3도 등으로 일부 내륙은 영하권을 보이고 있다.
한낮 기온은 서울이 16도, 대전과 대구 19도 등으로 예년 이맘때 기온과 비슷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모든 지역에서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오전까지 남해 서부 먼바다와 제주도 전 해상에서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어 항해나 조업을 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한편 주말 사이 곳곳에서 화재사고가 잇따르면서 대기는 점점 더 건조해지고 있다. 현재 강원 동해안과 내륙 곳곳으로 건조 경보가 내려져 있다.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에도 건조주의보가 수일째 발효 중으로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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